김소희, 4초 남기고 극적인 역전승…준결승 안착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8.18 05:04  수정 2016.08.18 05:12
태국의 윙파딴나낏을 꺾고 4강에 오른 김소희. ⓒ 연합뉴스

김소희, 4초 남기고 극적인 역전승…준결승 안착
태국의 윙파딴나낏 6-5로 제압

김소희(22)가 4초를 남겨두고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내며 4강에 진출했다.

김소희는 1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로이카 아레나3에서 벌어진 태권도 여자 49kg급 8강전에서 윙파딴나낏(태국)을 6-5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16강에서 훌리사 디아즈 칸세코(페루)를 10-2로 제압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김소희는 8강전서 만만치 않은 상대 윙파딴나낏을 만났다.

김소희는 선취점을 내주고도 강력한 몸통 발차기와 상대의 경고 누적으로 1회전을 2-1로 마쳤다.

2회전에서도 김소희는 상대의 몸통과 얼굴을 노리며 흐름을 주도했지만 오히려 상대에 얼굴 공격을 허용하면서 2-4로 역전을 당했다.

김소희는 남은 3회전에서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윙파딴나낏은 앞발 견제를 통해 쉽게 공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종료 4초를 남기고 시도한 회심의 발차기가 윙파딴나낏의 머리에 적중하며 3점을 획득해 역전에 성공했다.

태국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상대의 경고로 스코어는 6-4까지 벌어졌다. 김소희 역시 종료 2초를 남겨두고 경고로 1실점했으나 승리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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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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