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타’ 김현수 괴력, 볼티모어 언론 반응은?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8.19 16:12  수정 2016.08.19 16:13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 4안타를 기록한 김현수. ⓒ 게티이미지

휴스턴전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기록

“팀 타율을 리드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 4안타를 뽑아낸 ‘타격 기계’ 김현수의 활약에 볼티모어 언론이 호평을 보냈다.

김현수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318에서 0.329로 상승했다

김현수의 맹활약을 앞세운 볼티모어는 13-5로 대승을 거두고 지구선두 토론토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김현수는 이날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말 1사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조 머스그로브의 3구째 82마일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2회말 2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이번에는 머스그로브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깨끗한 좌중간 안타로 3루주자 하디를 불러들이는 타점을 기록했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펜스를 바로 때리는 3루타를 때려내며 장타력을 폭발시켰다. 이후 팀이 8-3으로 앞선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데뷔 첫 4안타 경기를 작성했다.

하지만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체크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쉽게 5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 직후 볼티모어 지역 언론 ‘볼티모어 선’은 “5타수 4안타를 뽑아낸 김현수가 타율 0.329를 기록하며 팀 타율을 리드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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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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