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DGB사잇돌 중금리대출' 본격 출시
시중은행 이어 지방은행서도 9월 1일부터 사잇돌대출 본격 판매
급여 및 연금 등 소득 증빙 시 연 최저 5%~11% 금리 대출 이용 가능
DGB대구은행이 9월 1일부터 전국 255개 영업점에서 DGB사잇돌 중금리대출 상품을 판매한다.
이미 시판에 들어간 시중 9개은행에 이어 대구은행 등 지방은행에서도 사잇돌 중금리대출 판매가 본격 시행되면서 전국 판매망 확충은 물론, 중신용 서민층의 금융 접근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구은행의 DGB사잇돌 중금리대출은 급여나 사업, 연금소득 중 한 가지 이상을 통해 소득을 증빙할 수 있으면 서울보증보험의 심사 기준에 따라 보험가입이 가능한 경우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한도는 최대 2000만원으로, 대출기한과 상환방식은 최대 60개월 이내 원금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이다.
대출금리는 연 최저 5%에서 11% 수준이며, 대출 상환에 따른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박인규 은행장은 "일정 소득은 있지만 낮은 신용도로 고금리대출을 이용 중인 지역민들을 위한 상품으로, 지역민들의 금융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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