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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서 '공중투하탄' 발견..."위험성은 없어"


입력 2016.09.01 19:32 수정 2016.09.01 19:33        스팟뉴스팀

공군 연습용 공중투하탄 2발, 마포구 용강동 한 건물서 발견

공군 연습용 공중투하탄 2발, 마포구 용강동 한 건물서 발견

사진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을지훈련 연계 폭발물 테러 위기 대응 훈련에서 경찰특공대원이 폭발물을 해체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연합뉴스
서울 도심에서 볼링핀 크기의 폭발물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나서 수거했다.

1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마포구 용강동의 2층 건물 앞에서 볼링핀 크기의 폭발물 2발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폭발물을 수거한 경찰과 군 당국은 해당 폭발물이 공군의 연습용 공중투하탄으로 추정된다며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서울 도심 한복판 건물에서 폭발물이 발견된 만큼 경찰과 군 당국은 폭발물이 유출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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