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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사랑별곡' 한가위 황금연휴 화끈한 문화혜택


입력 2016.09.08 08:25 수정 2016.09.08 08:25        스팟뉴스팀
연극 '사랑별곡'이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극단 수

올해는 총 5일 간의 한가위 연휴가 생기면서 황금연휴를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벌써부터 도심 곳곳이 북적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내 여행과 문화생활을 독려하고자 10부터 18일을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으로 지정하고, 해당 기간에 고궁과 미술관은 무료 개방이 실시된다. 야영장·휴양림 등도 일부 입장료 면제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해 한가위 황금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과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역대급 황금연휴가 될 이번 한가위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가족·연인·친구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만큼, 지난 4일 개막한 연극 '사랑별곡'이 한가위 황금연휴에 꼭 봐야 할 작품으로 손꼽히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나들이를 계획 중인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랑별곡'은 강화도의 한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우리네 부모님의 '정(精)'과 '한(恨)'의 정서를 노부부 '순자'와 '박씨'의 이야기로 군더더기 없이 풀어낸 작품으로, 노부부 각자의 가슴에 묻어둔 진심과 사랑을 가슴 뭉클한 순애보로 그려냈다.

또한 우리네 부모님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순자'와 '박씨'의 이야기를 통해 자녀들 입장에서 알 수 없었던 부모님 세대의 삶과 사랑에 관한 가치관을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다 많은 자녀들이 먼저 부모님 손을 이끌고 공연장을 찾아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특히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배우 이순재-손숙-고인배 등 명품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한 편의 아름다운 시(時) 같은 무대만큼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어 개막과 동시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아낌없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

​이에 연극 '사랑별곡'은 한가위 황금연휴를 맞아 온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올 관객들을 위해 한가위만큼 풍성한 할인과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13~16일 공연 예매 시 2인 기준 5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추석 연휴 할인'을 마련해 관객들의 발걸음을 공연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가위 황금연휴에도 연극 '사랑별곡'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3일부터 18일까지 매 공연마다 유료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리엔케이 화장품세트'(10명)과 '올반 식사권'(2매/5명) 등 풍성한 한가위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

​한편 '사랑별곡'은 오는 10월 1일까지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문의 02-744-4331)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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