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케이투' 윤아 "지창욱 남자다운 파트너"

김명신 기자

입력 2016.09.21 09:18  수정 2016.09.21 09:20
드라마 '더 케이투'로 호흡에 나서는 지창욱과 윤아가 서로의 케미를 과시했다. ⓒ tvN

드라마 '더 케이투'로 호흡에 나서는 지창욱과 윤아가 서로의 케미를 과시했다.

20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 제작발표회에서 지창욱은 "임윤아와 호흡이 너무 좋다"면서 "현장에서 이야기를 많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내 호흡 더 잘 맞는 거 같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윤아의 장점이라면 성격이 밝아 현장에서 모든 스태프에게 웃음을 주는 배우가 아닌가 싶다"면서 "이야기를 많이 해 본 결과 연기에 대한 집착과 욕심, 고민을 많이 하는 친구더라. 믿고 할 수 있는 파트너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아 역시 "오랜만에 한국 작품을 하는 거라 긴장 아닌 긴장도 되고 고민도 있었는데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만한 파트너였다"면서 "대화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처음 봤을 때도 긍정 에너지가 많은 분이었다. 남자다운 면도 있는 배우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THE K2(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과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윤아)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액션 드라마로 오는 23일 첫 방송 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