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롯데 떠날 이대은…상무 야구단 지원 예정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6.10.05 11:34  수정 2016.10.05 11:35
이대은. ⓒ 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의 이대은이 군복무 해결을 위해 상무 야구단에 지원한다.

4일 귀국한 이대은은 소속팀 지바롯데와의 결별이 유력시 된다. 올 시즌 내내 2군에만 머물렀던 이대은은 지바롯데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앞서 이대은은 지난달 경찰야구단에 지원했으나 소속팀 등판 일정과 겹치는 바람에 신체검사를 받지 못했고, 결국 입단이 무산됐다. 하지만 시즌을 모두 마친 지금은 상무 야구단 지원에 아무 걸림돌이 없다. 이대은은 오는 17일부터 지원할 수 있으며 31일 신체검사 및 실기테스트를 치른다.

관건은 KBO리그 규정이다. 신일고 재학 중이던 2007년,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이대은이 KBO리그에 돌아오려면 2년 유예 기간을 거쳐야 한다. 이 규정은 2군인 퓨처스리그에도 적용된다. 따라서 이대은이 상무에 입대하더라도 규정이 바뀌지 않으면 실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다.

더군다나 KBO 이사회는 올해 초 '해외진출 후 국내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무와 경찰야구단에 입단한 선수는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는 규정을 신설해 이대은의 발목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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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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