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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창립 49주년 기념식 개최..."100년 은행 도약"


입력 2016.10.07 15:25 수정 2016.10.07 15:26        배근미 기자

제2본점 강당서 박인규 은행장 비롯 임직원 330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

"최상의 상품 및 서비스 제공" 다짐...창립 및 최우수 기념 부가행사 활발

DGB대구은행은 7일 제2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DGB대구은행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이 창립 49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사회공헌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대구 칠성동 제2본점 완공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박인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창립기념일과 소비자보호 최우수은행 10주년 연속 선정을 기념하는 조형물 제막식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행사로 꾸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4일 대구 북구청에 지역민을 위한 지식나눔의 일환으로 도서 490권을 기증하는 한편,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49일간에 걸쳐 자전거 이용거리 1km당 4900원씩 적립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는 'DGB 사랑의 내발 자전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재난대응차량 전달과 독거 어르신 대상 집수리 행사 등을 진행 중이며, 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추첨을 통해 냉장고와 안마의자, 65인치 UHD텔레비전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미래 생존전략의 발굴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열린 시각과 깨어있는 사고로 더 큰 도약을 이루자"며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향후 100년을 위해 도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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