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비 내리다 오후 늦게 그쳐
기상청 "태풍 추가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후 늦게 비가 그칠 전망이다.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고 비가 그친 뒤에는 큰 폭으로 떨어질 예정이다. 전국 강수확률은 60~90%이며 비가 내리다 오전 중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그치기 시작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20~24도가 되겠으며 저녁부터 기온이 내려가 9일 아침 기온은 최저 9도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광주 12도 △울산 14도 △포항 14도 △제주 17도 등이며 낮 예상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광주 19도 △울산 21도 △포항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특히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4.0m로 차차 높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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