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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M&A 시동거나…호텔롯데, 보바스병원 인수전 참여


입력 2016.10.12 09:26 수정 2016.10.12 16:05        김유연 기자

신동빈 회장 영장 기각후 첫 M&A…인수가 1000억원 안팎

서울 소공동 롯데그룹 사옥에 위치한 롯데그룹 로고.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롯데그룹이 호텔롯데를 앞세워 노인 요양 전문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인수전에 뛰어든다. 지난달 29일 영장 기각으로 구속을 면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처음 나선 인수·합병(M&A)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12일 "지난달 22일 마감된 늘푸른의료재단 인수합병 예비입찰에 참여했다"며 "오는 13일 예정인 본 입찰에도 참여할지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롯데그룹은 사회공헌과 기업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의료재단의 인수를 추진해왔다. 특히 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고령화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최고의 실버병원을 만들어 보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2~3년 전부터 관련 산업 진출을 타진해왔다.

보바스병원은 2006년 영국 보바스재단으로부터 명칭을 받아 2012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늘푸른의료재단을 개원했다. 그러나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해 9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업계에 따르면 인수가를 1000억원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늘푸른의료재단의 자산은 1013억원, 부채는 842억원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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