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김성태, 재난 대응 시스템 개선 머리 맞댄다
18일 ‘흔들리는 한반도, 우리의 안전은?’ 지진 관련 세미나 개최
김무성·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흔들리는 한반도, 우리의 안전은?’이라는 주제의 지진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9.12 지진 피해 사례 및 시설물 내진성능 확보 △한반도의 지진학적 환경 △지진과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지진피해 경감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 등 관련 주제에 대해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좌장은 이원호 광운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김무성 의원은 “인류 역사는 자연재해를 극복하는 역사였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방해야 하며, 국가 재난대응시스템을 개선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의원은 “역사적 사실에 비춰보면 한반도는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대한민국의 ‘안전 미구축’ ‘안전 불감증’ ‘안전 양극화’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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