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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부회장, "갤노트7 단종 계기, 품질점검 전면개편...신뢰받는 브랜드로"


입력 2016.10.27 10:36 수정 2016.10.27 10:47        이강미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차 서초사옥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한다.ⓒ연합뉴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27일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와 관련해 "이번 일을 계기로 품질점검 프로세스를 전면개편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해 고객들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권 부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근 고객의 안전을 위해 갤럭시 노트7 생산과 판매 중단이라는 결단을 내린 바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47년간 수많은 어려움을 도전과 혁신으로 극복하며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왔다"며 "최근의 어려운 경영여건 또한 회사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고 삼성만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초일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미 기자 (kmlee50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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