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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희망퇴직 900여명 신청…31일까지 1000명 채운다


입력 2016.10.28 20:27 수정 2016.10.28 21:12        이광영 기자

10년차 이상 직원 희망퇴직 31일까지 접수연장

서울 종로구 대우조선해양 서울사옥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28일까지 받은 희망퇴직 신청자가 9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생산직 포함 10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90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희망퇴직 시행으로 1000여명의 인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31일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에 시행될 희망퇴직에는 이번보다 위로금 규모가 줄어든다. 따라서 끝까지 고민 중인 직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직원에게 최대 34개월치 기본급을 준다는 조건을 걸었다. 이는 1인당 평균 6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해 부장급을 대상으로 벌인 희망퇴직에서 1인당 7000만원 이상의 위로금이 지급된 바 있어 일부 직원들의 불만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희망퇴직 시행 외에 지원조직 분사를 통해 올해 안에 2000명가량을 추가로 감축해 전체 임직원 수를 1만2699명(6월 말 기준)에서 1만명 이하 규모로 20∼30% 줄일 계획이다.

이광영 기자 (gwang0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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