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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불가리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조형물 선봬


입력 2016.11.01 08:00 수정 2016.10.31 17:22        김유연 기자

9만여 개 LED로 구성된 조형물…전선 길이만 약 900m

갤러리아명품관은 명품브랜드 불가리와 협업을 진행, 명품관 이스트 광장에 ‘This is Christmas! 크리스마스의 재해석’이라는 슬로건 하에 불가리 '세르펜티 라이팅'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올해 '불가리'와 손을 잡고, 뉴욕∙긴자∙상하이 등 전세계 6개 대도시에서만 선보이고 있는 불가리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의 조형물은 불가리의 대표적인 컬렉션이자 풍요와 지혜, 그리고 영원을 상징하는 뱀을 뜻하는 '세르펜티'가 테마가 됐다. 세르펜티가 명품관 이스트 외벽을 유연하게 휘감으며 화려한 광채를 발휘하는 세르펜티 라이팅이다.

세르펜티 라이팅은 이탈리아로부터 모든 부품을 수입, 공수해온 후 일일이 수작업으로 완성했으며, 길이 26 m의 웅장한 규모와 함께 9만여 개의 LED로 구성된 전선의 길이는 약 900 m에 달하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웅장한 압도감을 느끼게 한다.

명품관 이스트 광장에는 고대 로마의 건축 양식을 반영한 아치 형태의 대문인 불가리 포털 3개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둘러싼 아치형태의 대문인 불가리 포털 3개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은은한 광채를 빛내고, 갤러리아 앞 광장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갤러리아명품관 관계자는 "이번 갤러리아명품관의 크리스마스 조형물은 명품 브랜드와의 첫 협업 작품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즐기려는 많은 이들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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