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제1금고 선정...2020년까지 4년 간 업무


입력 2016.11.01 11:01 수정 2016.11.01 11:02        배근미 기자

'두 차례' 금고 지정 공고에 '제1금고' 부산은행 단독 신청

심의위 "부산은행 대내외 신용도 및 재무구조 등 '적합'"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부산광역시 제1금고를 담당할 시금고 은행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따라 부산은행은 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간 부산광역시 제1금고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1년부터 16년째 부산광역시 제1금고 업무를 이어오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8월 26일과 10월 6일 총 두 차례에 걸쳐 금고 지정 공고를 내고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나 부산은행이 제1금고에 단독 신청하면서 지난 10월 26일 부산은행을 대상으로 한 '부산광역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가 개최됐다.

심의위원회는 부산은행의 대내외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시민 이용 편의성, 전산처리 능력 등 5개 항목에서 총 19개 세부사항을 검토해 부산은행이 부산시금고 은행으로 적합하다고 최종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행 홍성표 마케팅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창립 후 49년 동안 지역민과 상공인, 그리고 부산광역시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시민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배근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