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2일(한국시각)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바로셀로나와의 홈경기서 3-1 승리했다.
지난달 20일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0-4로 대패했던 맨시티는 안방에서 설욕에 성공함과 동시에 통산 맞대결에서도 첫 승을 신고하게 됐다.
맨시티와 바르셀로나의 첫 맞대결은 의외로 얼마 되지 않았다. 맨시티가 ‘진정한 부’로 재탄생되고 본격적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문을 두들긴 2013-14시즌 16강에서 처음 마주했다.
결과는 처참했다. 맨시티 안방서 열린 1차전서 리오넬 메시와 다니 알베스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 패했다. 한 달 뒤 열린 원정 2차전도 마찬가지였다. 메시에게 선취골을 내준 맨시티는 빈센트 콤파니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2분 뒤 알베스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1-2 패했다.
이듬해 16강에서도 다시 한 번 맨시티와 바르셀로나의 매치업이 성사됐다. 맨시티는 홈 1차전에서 1-2로 패한 뒤 원정 2차전에서도 0-1로 졌다. 바르셀로나의 압도적인 경기력은 1년 전과 판박이였다.
통산 5번째 맞대결은 이번 시즌 조별리그에서 이뤄진다. 과르디올라 더비로도 관심을 모았던 조별리그 1차전서 맨시티는 메시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는 굴욕을 맛보며 0-4로 참패한다.
절치부심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조별리그 2차전서 많은 준비를 들인 흔적이 엿보였다. 이적생 귄도간이 2골 맹활약을 펼쳤고, 케빈 데브라위너까지 챔피언스리그 데뷔 첫 골을 터뜨려 지긋지긋하던 바르셀로나전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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