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양의지, K7 수상 “민병헌 K5 부러웠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11.03 10:38  수정 2016.11.03 10:39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양의지가 부상으로 받은 K7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있다. ⓒ 연합뉴스

기아차, 양의지에 K7 2.4모델 전달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부상으로 획득한 K7을 수령했다.

기아자동차는 2016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양의지에게 프리미엄 세단 K7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구본능 KBO 총재와 이형고 기아차 경남서부지역본부장은 지난 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MVP 시상식에서 양의지에게 MVP 트로피와 K7 2.4모델을 전달했다.

양의지는 제공받은 K7에 직접 싸인을 하고 입맞춤을 하는 등 수상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올해 올스타전 MVP로 K5시그니처를 받은 민병헌이 부러웠다”며 “고급스럽고 카리스마 있는 디자인으로 평소 관심을 갖고 있었던 K7을 부상으로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2012년부터 한국프로야구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 지난 ‘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MVP로 선정된 민병헌에게 K5 시그니처를 부상으로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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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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