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이승우 “골 못 넣어서...”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11.11 00:03  수정 2016.11.10 23:42
폭풍 드리블을 선보인 이승우. ⓒ 연합뉴스

전반 26분 긴급 투입돼 맹활약하며 승리 이끌어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폭풍 드리블을 수차례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낸 ‘코리안 메시’ 이승우가 득점에 대한 아쉬움을 피력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대표팀은 10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수원컨티넨탈컵 U-19’ 국제축구대회 2차전에서 잉글랜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1차전서 이란을 3-1로 제압한 한국은 2연승을 거뒀고, 오는 12일 나이지리아와 최종전을 치른다.

경기 초반 잉글랜드의 공세에 고전한 한국은 전반 26분 이승우가 투입되면서 주도권을 되찾기 시작했다.

이승우는 투입되자마자 6분 만에 이유현의 득점을 돕는 프리킥을 얻어내더니, 이후에도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격을 이끌었다. 비록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이승우의 번뜩이는 스피드에 잉글랜드 수비진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경기 후 이승우는 “감독님이 팀 분위기를 바꿀 것을 주문하셨다”며 “경기장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득점에 대한 아쉬움은 남았다. 이승우는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골을 놓쳐 나 자신에게 아쉽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동료들과의 호흡 문제에 대해서는 “호흡은 시간문제다. 형들과 동료들이 워낙 잘 맞춰줘서 같이 계속 뛰다보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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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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