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오늘 저녁 68년만의 '슈퍼문'


입력 2016.11.14 20:00 수정 2016.11.14 20:02        스팟뉴스팀

저지대 침수 피해 주의

지난 2015년 추석 나타난 슈퍼문의 모습.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저지대 침수 피해 주의

14일 저녁 68년 만에 가장 큰 슈퍼문이 뜬다. 슈퍼문의 영향으로 15일부터 사흘간은 해수면의 수위가 크게 상승하는 등 피해가 예상된다.

이번 슈퍼문은 지난 1948년 이후 68년만에 뜬다. 보통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근지점'은 약 36만km이고 가장 멀어지는 '원지점'은 40만5000km인데, 이날 저녁 달과 지구의 거리는 35만 6509km다.

달과 지구의 거리가 급격히 가까워짐에 따라 15일부터 17일까지 해수면의 수위가 높아지겠고, 특히 남해서부와 제주도는 올해 최고 해수면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해수면 상승에 의한 저지대 침수와 해안가 고립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