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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삶의 질' 중국보다 아래...전년 대비 7계단 하락 '세계 47위'


입력 2016.11.19 15:20 수정 2016.11.19 15:24        스팟뉴스팀

2016 세계 속 대한민국 통계서 삶의 질 '4.94점' 집계

GDP 세계 32위·경제성장률 104위로 하위권 머물러

올해 한국의 삶의 질이 전년 대비 7단계 하락한 세계 47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8일 발간한 '2016 세계 속의 대한민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점부터 10점으로 구분한 삶의 질 지수에서 4.94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7계단 하락한 47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8.26점·18위)과 일본(8.11점·20위)과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중국(5.26점·45위)보다도 낮은 순위다. 이번 통계에서 세계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스위스(9.83점)로 조사됐다.

지난해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만7195달러로 세계 32위로 나타났으나 삶의 질이 이에 미치는 못하는 데는 저성장과 높은 노동강도, 실업률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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