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이 필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선두 도약을 노리는 아스날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맨유와 아스날은 1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그 12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앙숙 맨유의 조제 무리뉴 감독과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의 맞대결로 압축되지만 두 팀은 감독의 악연을 넘어 리그 최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왔다.
다급한 쪽은 역시나 맨유다. 맨유는 올 시즌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도 불구하고 리그 6위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반면, 아스날은 리그 1라운드 리버풀전 패배 이후 승승장구 중이다. 현재 4위에 올라있지만, 맨유를 잡을 경우 선두까지 뛰어오를 수 있다.
223차례 맞대결에서 우위는 맨유가 점하고 있다. 맨유는 역대 아스날전에서 94승 49무 80패를 기록 중이다.
맨유 vs 아스날 리그 12라운드 관전 포인트
★ 종합 - 아스날은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리그 원정경기서 9경기째 승리가 없다. 그리고 9경기 중 7경기서 패했다. - 그러나 아스날은 지난해 FA컵 원정경기서 승리 경험이 있다.
★ 맨유 프리뷰 - 맨유는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홈에서 무승부를 기록 중이다. 이는 1992년(2월~4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 이번 라운드에서 패한다면 12경기 승점 18에 그치게 되며 2004-05시즌 후 처음이다. 당시 맨유의 최종 순위는 3위였고, 1위는 무리뉴의 첼시, 2위는 벵거의 아스날이었다. - 조제 무리뉴는 리그 경기서 아스날에 패해본 적이 없다. 11경기 5승 6무의 압도적 성적이다. - 웨인 루니는 아스날을 상대로 14골을 기록 중이다. 이는 선수 개인에게 아스톤빌라전 15골 다음으로 많은 골이다. - 루니는 프로 데뷔 후 첫 리그 골을 아스날을 상대로 터뜨렸고, 맨유 이적 후 첫 리그 골도 아스날, 그리고 리그 100호 골 역시 아스날전에서 나왔다. - 루니가 2골을 더 넣게 된다면 보비 찰턴이 보유한 맨유 선수 최다골(249골)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 아스날 프리뷰 - 아르센 벵거는 조제 무리뉴를 상대로 15번째 맞대결 만에 승리(2015 커뮤니티 실드)를 거뒀다. 총 전적은 1승 6무 8패. - 아스날은 2016년 들어 리그 원정경기 패배가 단 한 번뿐이다. 지난 2월 맨유 원정. - 아스날은 웨스트브롬위치와 함께 개막 이후 전반 15분 내에 실점하지 않는 두 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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