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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어선 전복…선원 5명 실종·1명 구조


입력 2016.11.27 11:43 수정 2016.11.27 11:44        스팟뉴스팀

4명 여전히 행방 묘연…한국·중국·대만 합동 수색중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전복돼 실종됐던 선원 1명이 실종 6시간 만에 구조됐다.

27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0분께 서귀포 남서쪽 722㎞ 해상에서 남동쪽으로 10㎞ 떨어진 해상에서 선박 M호(29t)에 탑승했던 선원 안모씨가 구조됐다.

26일 오후 8시 27분께 서귀포시 남서쪽 722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서귀포 선적 연승어선 M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한 지 5시간 40여분 만이다.
 
안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전복 사고로 선장 유모를 비롯해 김모씨, 중국인 가오 모씨 등 4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은 5000톤급 경비함정 3척을 비롯해 한국 민간어선 11척, 중국 해상수구중심센터 5500톤급 구조선 1척, 대만 함정 1척과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나머지 실종 선원들을 찾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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