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6년 만에 방송 출연…"정말 외로웠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6.11.30 10:06  수정 2016.11.30 10:34
배우 신동욱이 JTBC '말하는대로'를 통해 6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다.ⓒJTBC

배우 신동욱이 JTBC '말하는대로'를 통해 6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30일 JTBC에 따르면 신동욱은 최근 '말하는대로' 녹화에서 열 번째 버스커로 등장했다.

녹화 당일 신동욱은 탐색전을 갖는 토크에서 "방송 출연은 6년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라마 '쩐의 전쟁' 출연 당시 화제가 됐던 유행어 '누구나 가슴에 삼천 원쯤은 가지고 있는 거예요'를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펼쳐진 공연에서 두 번째 버스커로 나선 신동욱은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으로 시민들 앞에 섰다. 그는 "저를 기억하는 분도, 잊어버리신 분도 처음 보는 분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야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정말 외로웠다"고 토로했다.

신동욱은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진단을 받고 5년 동안 힘겹게 싸워 온 고통의 순간과 그 순간들을 이겨내고 있는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설명했다.

그는 "이런 내 이야기가 여러분을 위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버스킹을 끝마쳤다. 시민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신동욱에게 '극복의 아이콘'이라는 진심 어린 응원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30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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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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