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3차 미분양 관리지역 30곳…오산·진천·김천·구미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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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차 미분양관리지역 30곳을 발표하면서 경기 오산시, 충북 진천군, 경북 김천시, 구미시 등 4곳을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미분양관리지역은 수도권 9곳, 지방 21곳 등이다.

수도권에선 △인천 연수구·중구 △경기 고양시(공공택지 제외)·광주시·남양주시(공공택지 제외)·시흥시·안성시·평택시·오산시 등이다.

지방은 △광주 북구 △울산 북구 △강원 춘천시 △충남 공주시·아산시 △충북 제천시·청주시·진천군 △전남 나주시 △전북 군산시·전주시 △경남 고성군·창원시·김해시 △경북 영천시‧예천군‧포항시·칠곡군·경주시·김천시 등이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군·구 가운데 주택 공급량을 관리하기 위해 미분양 물량, 인허가실적, 청약경쟁률, 초기분양률 등을 종합 고려해 매월 1일 발표한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주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부지를 매입할 시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를 받지 않을시 추후 분양보증 본심사가 거절되는 불이익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