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만에 복귀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첫날 경기에서 하위권에 머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우즈는 2일(한국시각)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 첫 날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로써 우즈는 18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17위를 기록했다.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J.B 홈스와는 무려 9타 차다.
출발은 좋았다. 우즈는 세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초반 8개 홀에서 4언더파로 공동선두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9번 홀부터 난조를 보이며 타수를 잃기 시작하더니 결국 최하위권으로 밀려났다. 16번과 18번 홀에서는 연달아 더블보기를 범하며 아직까지 예전의 감을 찾지 못한 모습이었다.
한편,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는 선두에 1타 뒤진 7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랐고, 더스틴 존슨(미국)이 6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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