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만에 입 뗀’ 이규혁, 이러려고 청문회 왔나

스팟뉴스팀

입력 2016.12.16 04:23  수정 2016.12.16 14:24
이규혁이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 청문회에 나와 6시간 만에 입을 떼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

이규혁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4차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시작된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규혁이지만 의원들은 그에게 아무도 질의하지 않았다. 오후 4시 30분이 되서야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으로부터 첫 질문을 받았다.

“영재센터 관련 증거를 삭제하라는 장시호의 지시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규혁은 “그런 사실은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재능기부 쪽으로만 알고 내부적인 운영은 전혀 몰랐다”며 “검찰 조사를 통해 나도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장시호와의 관계를 묻는 김성태 위원장의 질문에는 “중학교 후배입니다”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불러 놓고 질문을 안 하네” “이러려고 청문회 왔나?” “내가 다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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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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