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맑음'…오전엔 서울 영하 3도

고기압 영향 받아 대체로 맑아…남부지방·제주는 밤에 비

크리스마스이자 일요일인 25일 날씨도 맑을 전망이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크리스마스이자 일요일인 25일 날씨도 맑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25일 날씨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 기온은 6도에서 14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지역별로 오전에는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4도이며, 오후에는 서울 7도, 춘천 7도, 광주 11도, 부산 14도다.

다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려지겠다. 제주도 일부 지역에는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고, 남해상도 흐려져 비가 내리는 가운데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다.

한편, 다음주 초반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나 눈이 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