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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교환·환불 기간 내년 1월 31일까지 연장


입력 2016.12.26 19:48 수정 2016.12.26 19:56        이배운 기자

삼성전자 공식입장 이번 주 중 발표 예정

갤럭시노트7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 기간이 오는 31일에서 내년 1월로 한 달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등 국내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을 내년 1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단, 교환 고객에게 증정되는 삼성전자 모바일 이벤트몰 3만원 할인 쿠폰과 통신비 3만원 지원 등 혜택은 예정대로 이달 31일에 종료된다.

갤럭시노트7의 국내 회수율은 현재 85% 정도에 머물고 있다. 기기의 국내 판매량이 55만대 가량이었음을 감안하면 8만대는 여전히 소비자의 손에 쥐어져 있는 셈이다.

이와관련, 삼성전자는 내년까지 기기를 반납하지 않은 고객 등 관련사항에 대한 방침을 이번 주 중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날 “내년이 지나도 기기를 반납하지 않은 고객 등 관련사안에 대해 사업부간 조율 중에 있다”며 “교환 일정 종료가 임박한 만큼 이번 주 중에는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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