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최초 조합 창립총회 개최, 5개 시범지구 사업 추진…행복주택도 공급
29일 최초 조합 창립총회 개최, 5개 시범지구 사업 추진…행복주택도 공급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초로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28일 밝혔다.
LH가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 4월 발표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의 후속 사업이다.
현재 서울·인천·경기에서 5개 지구(중랑 면목, 인천 석정, 부천 중동, 수원 파장1‧파장2)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중랑 면목지구가 최초로 조합 창립총회를 29일에 열게 됐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도로)를 유지하면서 1만㎡ 미만의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비사업이다.
2012년 도입되면서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의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으나 그동안은 사업규모가 작아 사업비 조달, 전문성 부족, 미분양 우려, 시공사 참여 저조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올해 6말 기준, 전국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 설립은 9곳에 불과하다.
이 같은 문제를 보완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LH가 조합과 공동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사업비 조달, 사업 총괄 운영, 미분양 주택 인수 등을 책임지는 새로운 방식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