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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서 호텔 철거현장 붕괴…인부 2명 매몰


입력 2017.01.07 14:43 수정 2017.01.07 15:25        스팟뉴스팀

소방당국, 구조대 등 인력 103명·장비 25대 투입 구조작업

소방당국, 구조대 등 인력 103명·장비 25대 투입 구조작업

7일 오전 11시31분께 서울 종로구 낙원동 소재 한 호텔 철거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무너져 인부 2명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인부 조모(49)씨와 김모(61)씨가 지하 2층(추정)에 매몰된 것으로 확인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소방당국은 작업하던 인부들이 포크레인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부 김모씨(54)와 포크레인기사 문모씨(42) 등 2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구조대 등 인력 103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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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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