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00일 추모’ 새해 첫 촛불집회 7일 열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7일 오후 5시30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는 제목의 11차 촛불집회를 연다.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이틀 앞두 이날 집회에서는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 학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발언한다. 세월호 진상 규명 요구 등 세월호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서울 종로서 호텔 철거현장 붕괴…인부 2명 매몰
7일 오전 11시31분께 서울 종로구 낙원동 소재 한 호텔 철거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무너져 인부 2명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인부 조모(49)씨와 김모(61)씨가 지하에 매몰된 것으로 확인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소방당국은 작업하던 인부들이 포크레인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서울 휘발유 가격 1600원 돌파…1년4개월래 처음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유가가 가장 비싼 서울의 경우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10.87원, 경유는 1400.77원으로 각각 1600원대, 1400원대를 돌파했다. 전국 1만1000여개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79원 오른 1500.44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는 1394원, 최고가는 2190원에 이른다.
▲안철수 "창조경제혁신센터, 선택과 집중 필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6일 ‘CES 2017'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기자와 만나 현 정부가 추진한 창조경제센터 관련 정책 방향에 전환이 필요하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도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제주테크노파크 인력이 파견 나가서 근무를 하고 있다”면서 “유사한 기능의 조직이 있는데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역별로 만들면서 그런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북 찾은 국민의당 당권주자들, 박지원에 집중포화
국민의당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두번째 날을 맞아 전북 전주에서 전북도당 당원대표자대회 및 당대표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전직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박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박 후보를 일제히 '구정치'로 규정하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