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할리우드 본격 진출 욕심 "꿈을 꾸게 됐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1.13 11:16  수정 2017.01.14 14:43
배우 이준기가 13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데일리안

배우 이준기가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준기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건 좋은 일이고, 다양한 문화의 관객들과 만날 수 있어서 좋다"며 "계속 도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 대해서는 "특별출연으로 임한 건데, 쉽게 생각하고 집중하지 않으면 한국 배우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심어줄 것 같아 더 열심히 임했다. 초심으로 돌아가 나의 열정도 다시 느껴보고 꿈을 키워본 경험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마지막으로 이준기는 "꿈을 꾸게 됐고 앞으로도 많은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이준기가 비중이 큰 역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너무나 강렬한 캐릭터다"며 "큰 스타가 큰 영화에 잠깐 나오더라도 이것은 대단한 거라고 얘기를 한다. 그래서 카메오에 비중을 두는 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레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 온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로 시리즈를 지켜온 밀라 요보비치는 이번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을 마지막으로 시리즈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전 시리즈를 통틀어 약 10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자랑하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완결판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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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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