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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친절 공무원 포상 제도’ 확대


입력 2017.01.17 15:36 수정 2017.01.17 15:37        이선민 기자

정신적 피로도 높은 민원 업무 직원의 사기진작 목표

17일 서울시교육청이 매달 ‘친절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정신적 피로도 높은 민원 업무 직원의 사기진작 목표

서울시교육청이 매달 ‘친절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17일 시교육청은 본청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절공무원 포상 제도는 시교육청이 민원 업무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013년 도입한 제도로 올해 제도를 재정비했다.

올해부터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포상금은 매달 20만 원에서 10만원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국민신문고 분야만 평가하던 것에서 선정기준을 다양화해 수상자를 늘렸다. 선정 기준은 △전화 친절도 우수 △국민신문고 처리 우수 △민원응대 우수 등 다양한 기준이 적용된다.

또한 연 1회만 시상을 하던 산하기관 직원들은 연 4회 수상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12월에는 민원제도 개선·행정 우수 사례 등을 공모해 10여 명에게 친절공무원상을 시상한다.

서울시교육청 총무과 배혜영 주무관은 “민원 업무는 담당자들에게 상당히 힘든 업무”라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민원 담당자들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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