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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교통호재로 주목받는 '시흥∙송도∙김포'


입력 2017.01.18 10:54 수정 2017.01.18 11:19        박민 기자

소사~원시선, 김포도시철도 등 2018년 개통 앞둬

지난해 11.3부동산 대책 규제도 피해 청약 부담 낮아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투시도.ⓒ대우건설

도시철도 개발호재를 등에 업은 수도권 인근 역세권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신역세권 단지는 편리한 교통으로 서울 출퇴근이 가능해지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상권이 활성화되기 마련이다. 이에 맞춰 아파트값도 오르고 있는 추세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사-원시선, 김포도시철도 등의 개통을 앞두고 경기도 시흥∙송도∙김포시 일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곳에 들어설 아파트는 입주 때 신설 철도를 이용할 수 있고 상권 활성화 및 수요 증가로 분양 당시보다 집값 상승 여력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2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으로 용인시는 1년 사이 철길을 따라 분양가도 크게 올랐다. 수지구청역 주변에 지난 2013년 8월 분양한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의 경우 분양가가 3.3㎡당 1300만원대였지만 지난해 11월 공급한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1600만원대로 3년 사이 같은 전용면적 84㎡가 1억원 정도 상승했다.

특히 시흥∙송도∙김포시 등의 지역은 지난해 시행한 11·3 부동산 대책 규제도 비껴간 곳이다. 앞서 정부는 과도한 청약 열기를 잠재우기 위해 서울 25개 구와 과천·성남(민간·공공택지), 하남·고양·남양주·화성·세종(공공택지), 부산 해운대구·연제구·동래구·남구·수영구(민간택지)에 전매제한 기간 강화, 재당첨 제한, 1순위 제한 등을 가했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지하철 등 철길 개통을 앞둔 단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에서 분양을 받을 수 있어 가격 부담이 덜하다”며 “향후 교통 호재를 누릴 수 있게 되면 지역 시장 전체가 재조명돼 향후 분양가 및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수도권 신설 철도 인근 분양 단지.각사 취합

오는 2018년에는 소사~원시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부천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 원시동까지 연결되는 경기 서남부권의 핵심 전철로 총 길이 23.36km, 13개역이다.

대우건설은 소사~원시선 신천역(예정)과 바로 인접한 곳에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면적 59~106㎡ 총 2003가구를 분양 중이다. 소사역에서 1호선 환승이 가능해 신도림까지 20분 대, 강남 및 광화문은 1시간 이내로 도달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시흥시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4레인, 25m)이 들어서며 자녀들의 학습을 위한 푸른 도서관과 독서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마련된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도 현재 국제업무지구역까지 운행 중이지만 2020년 랜드마크시티역(가칭)까지 연장 될 계획이다.

인근에는 호반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지구 A2블록에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 전용면적 75~84㎡ 1530가구를 2월 선보일 예정이다. 워터프론트호수, 아암호수, 송도달빛축제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김포도시철도도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공항철도,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연결되는 9개 정거장이다.

올 상반기 호반건설은 장기역 주변 Ac10블록에서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전용면적 101㎡, 69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SRT 수혜 지역에도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평택시 지제역 차량 5분 거리인 용죽지구 A2-1블록에서는 대우건설이 전용면적 65~174㎡ 621가구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를 2월 선보인다.

평택 내 최고 입지로 배다리생태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도 가깝다. 동탄역 인근에는 동원개발이 3월 C6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428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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