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날이 뭐에요?’ 아스날 vs 번리 관전포인트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7.01.22 20:30  수정 2017.01.22 15:49

이변이 없는 한 홈팀 아스날 승리 점쳐져

아스날 vs 번리 관전포인트

상위권 팀들의 승점 쌓기가 답보 상태에 이른 가운데 리그 4위 아스날이 2위로 치고 올라갈 기회를 마련했다.

아스날은 22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각),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번리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승점 44의 아스날이 승리를 거둔다면 토트넘(승점 46)을 끌어내리고 2위로 점프할 수 있다. 상대는 리그 12위 번리라 손쉬운 승리가 예상된다.

모든 상황이 아스날에 좋기만 하다. 아스날은 이날 경기서 헥토르 벨레린, 키어런 깁스, 프랜시스 코클랭이 돌아올 전망이다. 최근 득점 감각이 물에 오른 올리비에 지루가 발목 부상을 당했지만 별 탈 없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 vs 번리 관전 포인트

-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번리를 상대로 무패(4승 1무)를 기록 중이다.

- 번리는 아스날과의 지난 3경기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아스날 관심사항

- 아스날은 리그에서 홈 5연승에 도전한다.

- 아스날은 지난 12차례 경기서 리그 최고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 아스날의 올 시즌 3패는 모두 선취골을 얻고도 당한 패배였다.

- 아스날은 지난 시즌 21라운드까지 올 시즌 승점보다 적게 얻고도 1위를 달렸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선두 첼시와 승점 8차이가 난다.

- 올리비에 지루는 최근 9번의 선발 출전에서 모두 득점(11골)을 올렸다.

- 알렉시스 산체는 올 시즌 산술적으로 21골이 가능한데 이는 전체 선수 중 1위에 해당한다.


번리 관심사항

- 번리는 최근 4경기서 3승을 올렸다.

- 그러나 최근 원정 5경기에서는 전패 중이다. 원정 성적 역시 1무 8패로 최하위다.

- 번리의 원정골은 고작 3골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가운데 최저 수치다.

- 게다가 원정 경기 3골은 유럽 5대 리그로 확장해도 최하위에 그친다.

- 번리는 런던 팀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 2무 12패. 그나마 가장 최근 승리는 EPL 출범 이전인 1975년 1월 QPR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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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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