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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전자 "스마트폰 안전성 확보 위해 품질 비용 증가"


입력 2017.01.24 10:42 수정 2017.01.24 10:47        이호연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이후 스마트폰 안정성 확보를 위해 관련 품질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24일 진행된 4분기 실적컨퍼런스콜을 통해 "향후 제품이나 서비스 혁신은 지속적으로 추구하겠지만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준비할 계획"이라며 "개발·제조·품질 등 모든 프로세서 강화하는 대책을 수립했고 경영 전반 걸쳐서도 품질 최우선 체제 만들어서 다시는 갤럭시노트7 이슈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하면 품질 관련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는 고객들한테 안전 제품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 잃었던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한 투자"라며 "내부적으로도 라인업 효율화라던지 공정 개선 등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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