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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국 혼란 속 공직기강 확립…새로운 감사기능 모색


입력 2017.01.25 16:14 수정 2017.01.25 16:16        박진여 기자

중앙부처·지자체 감사담당공무원 대상 제10회 중앙-지방 감사협력 포럼 개최

중앙부처·지자체 감사담당공무원 대상 제10회 중앙-지방 감사협력 포럼 개최

행정자치부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현 정국에서 공무원들이 흔들림 없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행정자치부 홈페이지 화면 캡처
행정자치부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현 정국에서 공무원들이 흔들림 없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행자부는 공직기강 확립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감사담당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한 '제10회 중앙-지방 감사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05년부터 진행된 감사협력 포럼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감사담당공무원들이 행정환경 변화에 맞는 새로운 감사기능 및 역할을 모색하고, 감사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자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현 정국에서 공무원들이 흔들림 없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는 한편, 새로운 분야의 감사기법 적용 등 감사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감사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자부는 올해 감사운영 방향에 대해 "공직기강 확립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 지방재정 건정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 점검, 국민·기업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숨은 규제 발굴·정비에 감사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위기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 공직자들이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민생안정을 챙겨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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