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SK하이닉스 "올해 D램 수요 증가 20% 수준"

SK하이닉스가 올해 D램 수요 증가율이 2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진행된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D램 수요 증가율은 2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체들이 D램보다는 낸드플래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어 공급증가율은 수요 증가율보다 조금 낮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클라우드서비스 확산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서버 수요 기반이 확대되고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투자확대로 서버용 D램 채용도 보다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