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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빅텐트'는 민심의 바람에 날아갈 것"


입력 2017.01.30 14:00 수정 2017.01.30 14:01        이충재 기자

최고위원 간담회서 "촛불민심은 정권교체 요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여권 대선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헤쳐모이는 '빅텐트' 움직임에 대해 "빅텐트는 국민의 민심에 기둥도 못 박고 날아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 간담회를 열고 "촛불민심은 정권의 이합집산이 아니라 적폐청산과 정권교체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의 빅텐트론은 필연적으로 범새누리당 세력과 손잡을 수밖에 없다"며 "정치권이 정치생명의 연명을 위해 이합집산을 하겠다고 하면 국민이 결단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설 민심은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정권교체의 요구였다"며 "민주당은 모든 세력과 함께 시대적 요구를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박근혜 대통령 측 탄핵심판 대리인단의 '총사퇴' 압박에 대해 "재판관 결원을 염두에 둔 꼼수라면 용납할 수 없다"며 "헌재는 신속한 판결로 하루빨리 국정 공백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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