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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2파전...남경필, 2일 대담서 포부 밝힐까?


입력 2017.02.02 05:00 수정 2017.02.02 06:41        조정한 기자

대담에서 '일자리' '모병제' 등 공약 구체적으로 밝힐 듯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나윤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일 KBS 1TV 대담 프로그램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자신의 정책과 대선 주자로서의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남 지사는 전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 방문을 시작으로 광주, 전남 지역 언론과 토론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지역 행보를 시작했다.

그는 토론회에서 "광주는 미래를 지향해온 곳이다. 대한민국의 정치의 미래를 광주에서 열어달라"며 "패권주의는 청산해야 할 구시대 가치이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역주의와 패권주의 청산하지 못한다면 정권을 교체해도 지역 생활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다"라고 패권주의 청산을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바른정당이 대선주자로 러브콜을 보냈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바른정당 소속 대선 주자는 남 지사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으로 압축됐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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