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회사 정강 자금유용 의혹
우 전 수석 다음 주 소환 전망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 측의 가족 회사 '정강'의 자금 횡령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위해 우찬규 학고재 대표를 소환한다.
특검팀은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 우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 우 대표는 우 전 수석의 친적으로 전해졌다.
우 전 수석은 정강의 명의로 모두 4억원대의 미술품을 구입해 자택에 보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두고 자금 유용 의혹이 제기돼 왔다.
우 대표는 우 전 수석의 미술품 매매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우 대표를 상대로 미술품 구매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주 중 우 전 수석을 소환해 조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