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MMORPG 개발 돌입…IP사업 본격화

“서머너즈워 IP 확대·강화되는 선순환 전략 구축할 것”

‘서머너즈 워 MMORPG’ 스크린샷 ⓒ컴투스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는 7일 자사의 글로벌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워)’의 지적재산권(IP)을 토대로 한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머너즈워의 IP파워를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장르인 MMORPG를 기획하고 연내 테스트를 거쳐 2018년 상반기에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머너즈워는 앞서 동서양 100여 개 국가에서 게임 매출 순위 톱3에 올랐으며, 98개 국가의 애플 앱스토어, 95개 국가의 구글플레이에서 RPG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모바일 RPG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MMORPG 신작 출시로 힘을 보태 더욱 뛰어난 글로벌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컴투스는 자사의 글로벌 게임 IP를 확장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IP전략실’을 신설하고 글로벌 IP 및 라이선스 전문 인사를 영입, 본격적인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MMORPG는 IP 확장을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을 의미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머너즈워의 IP가 더욱 확대·강화되는 선순환 전략이 구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