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경제신문, 지령 900호 맞아 활동형 교육에 나서
전국 10개 교육망, 연간 운영 프로그램 개발
어린이 경제신문(대표 박원배)이 지령 900호를 맞아 기업가정신 탐험대와 전국 10개 지역 경제 기자단 운영 등 적극적인 활동형 교육에 나선다.
‘오늘을 읽으며 내일을 만나는 신문’을 표방하고 있는 어린이 경제신문은 1998년 12월 ‘어린이 서울경제’로 출발, 지금까지 국내 유일의 어린이가 읽는 주간 경제지로 2월말 지령 900호를 맞았다.
이 신문은 900호 발행과 함께 3월초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를 통한 어린이 경제 기사 공급하고 전국 10개 지역 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200여명의 지역별 강사 양성 등 경제교육의 확대를 위한 여건을 갖추는데 힘쓰고 있다.
활동형 경제교육의 확대를 위해 지난해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한 15회차 캠프 진행경험을 살려‘기업가정신 탐험대’를 운영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어린이 경제기자단을 만들고 있다.
박원배 대표는 “경제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계층에서 꾸준하게 진행해야 할 평생학습”이라며 “지난 15년의 운영 경험을 살려 현재 경제교육 확산의 최대 걸림돌인 교구재 개발을 완성,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유아용 프로그램인 ‘경제 자람이’를 비롯해 총 96회차의 초등용‘나는 경제박사’를 개발, 3월부터 공급에 나선다. 중학생용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경제 환타지’도 만들어 보급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모든 과정을 게임과 놀이로 구성해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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