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시스템,선익시스템,아바코 등 국내 장비 및 부분품 업체 22개사 참가
홍보물 제작,통역,마케팅 지원 예정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FPD 차이나 2017 전시회'에 코트라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AP시스템, 선익시스템, 아바코 등 국내 장비 및 부분품 업체 22개사와 함께 참가한다.
FPD 차이나 전시회는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 및 관련 부품·소재, 장비업체가 모두 참여하는 평판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부품소재 및 장비 업체들이 자사제품 판로 확보를 위해 매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한국관 운영을 통해 국내 참가업체에게 해외바이어와의 사전 매칭, 홍보물 제작, 통역 등을 지원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전시 한국관 운영 및 로드쇼 등 다양한 사업을 개최할 할 계획이다.
올해 FPD 차이나 2017 행사에는 124개사와 300여 개의 부스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며 한국관은 22개사와 36개부스를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