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리뷰]맨시티 vs 모나코 ‘EPL 저승사자’
1~2차전 합계 6-6 동률, 원정골 원칙 '모나코 승'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올랐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16강서 조기 탈락하고 말았다.
맨시티는 16일(한국시각)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AS 모나코와의 16강 원정 2차전 1-3으로 패하며 탈락이 확정됐다.
앞선 홈 1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었던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6-6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AS 모나코에 8강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맨시티는 전반에만 2골을 얻어맞으며 골득실 동률을 허용했고, 후반 21분 사네의 골이 터지며 다시 앞서갔지만 불과 10분 뒤 다시 실점, 결국 탈락이 확정됐다.
맨시티 모나코 팩트체크
- AS 모나코는 잉글랜드 팀과의 네 차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맞대결서 모두 승리했다.
- 다비드 실바는 챔피언스리그 50번째 경기에 출장했다. 이는 스페인 출신 선수 중 25번째 기록이다.
- 킬리안 음바페는 리그 포함, 최근 11경기서 11골을 몰아쳤다.
- 모나코의 베르나르도 실바는 최근 3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을 이어나가게 됐다.
-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최근 11경기 연속 원정서 클린시트(무실점)가 없다.
-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전반에 슈팅을 단 한 번도 때리지 못했다.
- 파비뉴는 맨시티와의 1~2차전서 3개의 공격포인트(1골-2도움)를 기록했다.
- 르로이 사네는 올 시즌 11번째 슈팅 만에 골을 넣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