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대상종 흰발농게 등 주요 서식지…생태가치 높아, 체계적 보전
보호대상종 흰발농게 등 주요 서식지…생태가치 높아, 체계적 보전
해양수산부가 22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대부도 갯벌을 포함해 해양보호구역은 연안습지보호지역(갯벌) 14곳,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2곳, 해양생물보호구역 1곳 등 모두 27곳으로 확대된다. 전체 면적도 581.4㎢로, 서울시 전체 면적의 96%로 늘어난다.
경기만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대부도는 전체 면적이 여의도의 열네 배(40㎢)에 이르는 큰 섬으로, 섬 전체 면적의 10분의 1이 넘는 면적(4.53㎢)의 대부도 갯벌은 100종이 넘는 다양한 갯벌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해양생물자원의 보고라고 알려져 있다.
해수부는 지난해 안산시의 요청을 받아 대부도 갯벌의 해양생태계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어업인 등 지역주민,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에 27번째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호대상해양생물 흰발농게(Uca lacteal)가 서식하는 대부도 갯벌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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