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예체능 장학생, 올해부터 ‘사회공헌활동 계획’ 제출해야

이선민 기자

입력 2017.03.22 14:13  수정 2017.03.22 14:45

2017학년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시행계획(안) 발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17학년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시행계획(안)’을 발표했다. (자료사진)ⓒ데일리안

2017학년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시행계획(안) 발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인문학 소양을 갖추거나 예술 및 체육 분야의 재능과 소질이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문100년 장학금과 예술체육비전 장학금 지원을 포함한 2017학년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시행계획(안)’을 발표했다.

우수학생 장학금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관련 분야 우수학생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학업 장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올해 국내 4년제 인문·사회계열 진학 예정인 고등학교 3학년 100명과 대학교 1학년 100명, 3학년 300명 등 총 500명을 ‘인문100년 장학금’ 대상자로 신규 선발할 계획이다.

또 국내 4년제 예술 및 체육계열 학과에 재학 중인 3학년 140명 내외를 ‘예술체육비전 장학금’ 대상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 우수 장학금 지원 학생은 사회적 책무성, 사회공헌 활동 등을 포함한 ‘전인적 인재성장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계획서는 대학의 장학생 자체선발기준과 한국 장학재단의 장학생 선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문100년 장학금은 올해부터 고등학생 선발에 있어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도록 변경됐다. 오는 4월 14일까지 시·도교육청이 장학생을 추천하고, 5월 중 심층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 재학생은 4월부터 5월까지 대학으로부터 인재육성계획서를 접수하고, 장학생 선발을 진행하여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예술체육비전 장학금은 3월부터 4월까지 대학으로부터 신청을 받고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을 통해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진석 교육부 학술장학지원관은 “인문100년 장학금과 예술체육비전 장학금은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중요하게 보는 장학금”이라며 “인문계 및 예체능 분야 국가 핵심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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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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