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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경선 참가자 6만 명 돌파 "눈물이 날 지경"


입력 2017.03.25 18:48 수정 2017.03.25 18:49        광주 = 데일리안 전형민, 석지헌 기자

호남 총 참가자 6만2389명…당초 예상 2배, 당직자 등 '고무'

당직자들이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내 거점투표소에서 투표된 투표함을 개표하고 있다. ⓒ데일리안 석지헌 기자

호남 총 참가자 6만2389명…당초 예상 2배, 당직자 등 '고무'

25일 실시된 국민의당 지방 순회 완전국민경선제의 첫 기착지인 호남 지역 현장투표 참가자가 6만 명을 돌파했다. 당초 3만 명 가량의 참가를 예상했던 국민의당은 '흥행대성공'이라며 고무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당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제주 권역 총 30곳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 경선 투표에 참가한 참가자는 총 6만2389명이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투표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눈물이 날 지경"이라며 상기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박 대표는 "호남에서 우리 국민의당에 거는 기대가 크고 문재인 대표에 대한 거부 반응을 표시하면서 지난 총선 때처럼 '제발 국민의당 한 번 해봐라'하는 기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투표 종료 후 각 투표소에서 개별적으로 즉석 개표에 들어갔다. 당은 개표가 마무리되는 8시께 권역별 각 후보의 득표수와 후보별 이날 총 득표수 등을 공지할 예정이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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