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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불안한 1위…0.1%p 차 추격한 '역적'


입력 2017.03.28 07:36 수정 2017.03.28 16:15        이한철 기자
SBS '귓속말'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SBS 방송 캡처.

27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시청률 1위에 안착하며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귓속말' 1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3.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전작 '피고인'의 마지막 회 시청률(28.3%)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피고인' 첫 회가 14.5%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하지만 MBC '역적'이 13.8%로 턱밑까지 쫓아온 만큼, 향후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KBS 2TV '완벽한 아내'는 6.4%로 뒤를 이었다.

한편, '귓속말'은 국내 최대 로펌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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