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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운드바 사운드플러스' 출시


입력 2017.04.02 11:00 수정 2017.04.02 10:27        한성안 기자

모드 자동 설정 기능 탑재

9일 예약판매·10일 출시

삼성전자가 오는 10일 '삼성 사운드바 사운드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 사운드바 사운드플러스는 사운드바 본체에 서브 우퍼를 내장한 원바디 스타일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서브 우퍼로 발생하는 층간소음이 없어 다가구 주택이 많은 한국형 가옥구조에 적합하다.

원마운트를 활용해 TV에 바로 걸 수 있어 벽에 구멍을 뚫지 않아도 되고, 원케이블 기능으로 TV와 사운드바 전원을 한번에 작동시켜 TV와의 일체성을 강화했다.

내장된 9개의 스피커 유닛이 동시에 사운드를 내도록 설계돼 있어 웅장한 사운드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사운드를 스스로 분석해 영화가 나오면 영화모드, 음악이 나오면 음악모드 등 사운드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 준다.

아울러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삼성 멀티룸 앱을 통해 벅스와 멜론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운드바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사운드바 사운드플러스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9일까지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 사운드바 사운드플러스는 커브드와 플랫 디자인의 2종으로, 커브드 디자인의 'HW-MS6501' 출고가는 69만원이고 플랫 디자인의 'HW-MSMS61' 출고가는 55만원이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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